HTML을 학습하는 과정에서 태그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모자람이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수많은 태그 중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태그 중 하나인 <a> 앵커 태그는 문자에 링크를 걸어서 필요한 위치로 바로 갈 수 있게 해주는 태그입니다.
그런데 이런 링크가 되어있는 하이퍼링크를 보면 언제나 파란색에 밑줄 그어진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왜? 다른 색깔도 많은데 이 하이퍼링크는 파란색으로 표시가 될까요? 이것에 대하여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하이퍼링크의 색깔이 정해진 것에 대한 이야기는 두 가지의 가설이 있습니다.
1. 첫 번째 가설은 사용자가 색맹이어서 글자를 구분하지 못하는 것을 피하기 위하여입니다.
하이퍼링크를 처음 사용한 웹브라우저의 모습을 보면 배경의 색은 회색이고 글자의 기본 색깔은 검은색 그리고 흑백으로 봤을 때는 밝은 색상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 문제가 있어서 선택지는 빨강, 파랑, 초록이 있었다는 것이며 여기에서 나아가서 파란색이 선택된 이유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많은 색맹의 유형 중 적록색맹이 흔한 유형중 하나이고 남성과 여성의 성별에 따른 색맹률은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남녀를 합쳐놓고 생각하였을 때 4% 정도의 사람이 적록색맹이기에 적색과 녹색을 제외한 파란색을 선택하였다는 이야기입니다.
수많은 색 중에 위의 3가지 선택지 그중 파란색은 거의 모든 사람이 색을 알아볼 수 있기에 선택되었다는 내용입니다.
2. 두 번째 가설은 파란색은 가독성에 대한 위협이 적은 어두운 색깔이기 때문입니다.
월드 와이드 웹의 창시자이며 현대 웹 표준의 시초를 고안한 Tim Berners-Lee의 월드와이드 웹 컨소시엄에서 나온 이야기를 인용하자면 (출처 : 월드와이드 웹 컨소시엄) "단순히 브라우저의 색상이 도입되면서 파란색이 들어왔지만 이것이 왜 쓰였는지는 정확히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리고 어떤 것이 파란색을 처음 사용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하였으며 파란색이 가장 어두운 색이기 때문에 가독성을 가장 적게 위협하기 때문에 파란색이 선택된 것이라고 추측합니다."라고 말하였습니다.
이렇게 두 가지 가설에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또 다른 가설이나 위 내용 중 수정이 필요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ComputerScience' 카테고리의 다른 글
[10분 CS지식]OSI 7계층 (0) | 2022.04.21 |
---|---|
암호화폐란? (0) | 2021.09.24 |
도메인이란? (0) | 2021.09.22 |
[10분 CS지식] TCP와 UDP 의 차이점 정리 (0) | 2021.09.19 |
HTML 이란? (0) | 2021.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