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코로나 1차 백신 접종 후기를 공유하겠습니다.
백신 접종은 9월 말에 이미 예약이 되어있는 상태였지만 조금이라도 빠르게 백신을 맞고 싶은 마음에 잔여백신 알림이 오자마자 신청하여서 바로 접종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잔여백신 알림 신청 방법이 궁금하시다면 밑의 포스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잔여 백신 알림 신청
보통은 잔여백신 관련 문자가 오후에 올 때가 많았는데 오늘은 아침에 문자가 왔습니다.
내용은 밑의 사진과 같이 잔여백신 백신 이름 발생 안내라고 하면서 문자가 오게 되고 이때 당일 예약을 눌러서 접종 예약을 진행하시면 됩니다.
주의하실 점은 잔여백신 관련하여 접종 예약을 하시고 예약일에 접종을 하지 않으시면 향후 카카오나 네이버를 통하여 당일 예약을 할 기회를 주지 않으니 꼭 접종 가능하실 때만 예약을 하시기 바랍니다.
예약을 완료하게 되면 국민 비서에서 등록되어있는 핸드폰 번호로 문자가 오게 되고 접종 예약을 한 내용과 일시가 나오는데 10시가 넘은 시간이었는데 일시에 10시 예약이라고 나와서 문의 전화를 하려고 하였지만 바로 병원에서 전화가 와서 방문시간에 대하여 물어보아서 시간을 이야기해주고 병원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병원에 도착하게 되면 예진표를 작성하게 되는데 접종할 때 문제가 될만한 내용이 있는지 확인하는 절차입니다.
꼼꼼하게 읽어보고 작성하시면 되겠습니다.
제가 방문한 병원은 동네 병원이었는데 요즘 코로나 잔여백신을 맞으려고 하는 분들이 많아서 그런 건지는 몰라도 접종자들이 많았습니다.
그렇지만 접종을 하는 시간이 길지 않아서 그런지 대기시간은 길지 않았고 10분 정도 기다리고 접종하였습니다.
의사 선생님께서 특별히 약이나 병 같은 게 있는지 다시 한번 물어보십니다.
예진표에 있는 내용과 비슷한 내용이었고 해당사항들에 대하여 저는 해당되는 내용이 없었기에 없다고 하고 접종을 하였습니다.
접종 진행 완료하게 되면 병원에서 15분에서 30분 정도 기다렸다가 귀가를 할 수 있게 해 줍니다.
해당 시간을 지키지 않고 탈출하시는 사람들이 몇 분 보였지만 잘 기다렸다가 귀가하시면 되겠습니다.
기다리고 나서 간호사님들에게 시간 완료되었는데 귀가해도 되는지 물어보면 시간을 체크하고 접종 후 문제점이 있는지 물어보시고 귀가를 할 수 있게 해 주십니다.
그리고 예방접종 안내문을 대기 시간에 받게 되는데 이 중에 1차 백신을 맞고 다음 백신을 맞는 접종 간격에 대한 내용이 나옵니다.
밑의 표는 해당 접종 간격에 대한 내용입니다.
다른 안내문 내용은 다른 곳에 포스팅된 내용이 많아서 따로 기재하지 않겠습니다.
위의 내용을 보니 화이자 접종 간격은 21일이어서 9월 30일 정도에 2차 접종을 하게 될 줄 알았는데 화이자 물량이 모자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2차 접종 기간을 밑의 내용과 같이 10월 21일로 정하는 문자가 왔습니다.
안내문의 내용과 다르게 기재되어있는 접종 간격의 두배를 기다렸다가 접종하는 것으로 계획되어있어서 정보를 찾아보니 접종 간격을 21일이 아닌 12주로 늘리면 고령층 항체 반응이 3.5배 올라간 다라 던 지 8주 간격이 접종 간격이 최적기간이라는 내용이 있긴 한데 이게 사실이라면 좋겠지만 해당 내용이 맞다면 안내문 내용을 변경하던지 아니면 안내문 내용대로 2차 접종을 21일 간격으로 진행을 해주던지 하는 게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접종 후 컨디션을 말해보자면 12시에 접종하고 5시간만 지난 시간이지만 특별한 이상반응이 없습니다.
접종을 받은 팔이 약간 뻐근한 느낌만 있고 몸에서 열이 조금 올라오는 듯한 느낌만 있는데 약을 먹을 정도는 아닌 것 같습니다.
2일 정도는 힘든 운동이나 음주를 하지 말라고 하니 해당사항을 조심하려고 하며 접종 후 4주간 특별한 이상이 있는지 지속적으로 관찰하라고 하니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카카오톡 QR 체크인을 사용하시는 분은 QR체크인 화면에서 밑의 접종 정보 불러오기를 하시면 라이언의 따봉을 확인하실 수 있으니 받아두시기 바랍니다.
어서 빨리 2차 접종까지 완료하고 주변 지인들한테도 안심을 주는 사람으로 거듭나고 싶네요.
이것을 보고 1차 잔여백신 진행을 고민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미리 내용 확인하고 안전하게 접종 완료하시기 바라겠습니다.
이상 '화이자 1차 접종' 후기였습니다.